큐로컴(대표 김동준)은 FNS의 뱅스 솔루션 위주로 구성된 코어뱅킹 솔루션 사업의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R&D 역량을 강화하는 방법으로 뱅킹솔루션 사업을 강화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맞춰 최근 사업자를 LG CNS로 선정한 새마을금고의 차세대 시스템 도입 사업에서 코어뱅킹 솔루션으로 뱅스 솔루션을 공급키로 하는 등 사업확대에 성과를 올리고 있다.
김동준 사장은 “뱅스 솔루션만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이 원하는 관련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술을 확보할 수 있도록 추가 M&A를 추진중”이라며 “국내 뱅킹 솔루션 시장에서 티맥스소프트를 앞선 1위 자리를 차지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업계는 이에 대해 코어뱅킹 솔루션 뿐 아니라 데이터에어하우스, ERP 등을 지원하는 토털 솔루션 사업자로 변화하고 있는 티맥스와의 경쟁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하고 있다.
큐로컴은 뱅스 솔루션의 연동이 가능하도록 인도 타타컨설턴시 서비스와의 업뮤 제휴를 추진하는 등 토털 IT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호주 FNS와의 기술협력을 강화해 뱅스 솔루션의 버전 업그레이드를 추진하고 R&D인력과 영업 인력을 확충하는 등 사업력을 강화하는 중이다.
김용석기자@전자신문, y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