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닉스피디이(대표 이하준)는 노동부가 21일 선정한 ‘2006년 노사문화대상’에서 중소기업 부문 최우수기업(대통령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휘닉스피디이는 지난 2001년 노사협의회인 ‘신문화협의회’를 발족, 수평적인 파트너십을 통한 상생의 신노사문화 를 꾀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노사간 의사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노사 실무회의와 각 단위별 간담회를 갖고 경영성과·시장동향·신규사업·비전 등 정보를 공유하고 △주 5일제 조기도입 △우리사주 배분 △경영성과금·생산격려금 지급 등을 통한 사기진작에 나서 5년 연속 임금협상 무교섭 타결이라는 성과를 낳았다.
이하준 사장은 “휘닉스피디이의 수평적 노사문화는 노사 양측이 힘의 논리가 아니라 공동체로서 상생의 파트너임을 인식하고 불신의 노사관계를 과감하게 탈피한 결과”라며 “근로자를 전략적 파트너로 인정하고 근로자 중심의 경영을 통해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노사문화를 실현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환기자@전자신문, victo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