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데이터 품질관리가 우수한 기업은 신용평가에서 가점을 받게 된다.
데이터품질관리인증센터(센터장 원영희 www.dbq.or.kr)와 한국신용평가정보(대표 박상태 www.kisinfo.com)는 데이터품질관리 인증사업과 기업 신용등급 평가사업을 상호 연계하는 데 합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데이터 품질수준과 신용수준 간의 상관성이 입증될 경우, 빠르면 내년부터 인증센터의 데이터 품질관리 인증 레벨을 획득한 기업은 한신평정보의 기업 신용등급 평가시 가점을 부여받는다.
원영희 센터장은 “불량 데이터는 잘못된 의사결정은 물론 비용손실까지 발생시킨다”며 “효율적 데이터활용이 기업 경쟁력을 좌지우지하는 상황에서 기업 신용도에 데이터 품질관리 수준을 고려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했다.
한편 데이터품질관리인증센터는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센터 부설 조직으로, 기업의 데이터 품질관리 수준을 심사해 1∼5단계까지 성숙수준을 인증한다.
윤대원기자@전자신문, yun1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