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토토(대표 조성삼)는 레인콤(대표 양덕준·김혁균)과 지난 20일 ‘차세대 MP3플레이어 공동 개발 및 생산 계약’을 정식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조이토토는 레인콤과 공동 개발한 MP3P를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공동 생산·공급한다. 물량은 최소 20만대 가량이다.
양사에서 공동으로 선뵈는 차세대 MP3P는 조이토토에서 개발한 ‘인쇄회로 기판 조립품’의 하드웨어를 사용한다. 여기에 레인콤의 기술과 디자인이 첨가된다. 이 제품은 내년초 중국에 위치한 ‘아이리버 차이나’ 공장에서 생산돼 전량 해외로 수출될 예정이다.
한편 조이토토는 지난 10월부터 세계 최대 가전 유통업체인 ‘베스트바이(Best-Buy)’에 자체 개발 MP3P를 공급하고 있다.
류경동기자@전자신문, nina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