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김쌍수 http://www.lge.com)가 한 대의 실외기에 연결된 각각의 실내기에서 냉·난방을 동시에 가동할 수 있는 시스템 에어컨 ‘멀티브이 싱크·사진’를 출시하고 유럽 시스템 에어컨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멀티브이 싱크`는 국내 최초로 한 대의 시스템 에어컨을 통해 한쪽 공간은 난방을, 다른 공간은 냉방을 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호텔이나 환자에 따라 온도 설정이 다른 병원, 건물 방향에 따라 급격한 온도 차이를 보이는 건물 등 공간별 정밀한 냉난방 제어가 필요한 공간에 적합하다.
LG전자 에어컨사업부장 노환용 부사장은 “냉난방 동시 가능 시스템 에어컨은 한국시장 외에 유럽이 주요 타겟 시장이며 올해 전세계 시장 규모 15억 달러 중 8억 달러가 유럽에서 수요가 발생할 것”이라며 “멀티브이 싱크를 통해 해외에서 시스템 에어컨 선두 기업의 위상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경기자@전자신문, yuky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