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대표 정일재)는 21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공준일, 김종진, 조준순, 최택진 상무 등 4명을 신규 임원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승진 인사는 3∼5명 정도의 신규 임원을 선임한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LG텔레콤은 임원 인사에 이어 다음주 중 조직개편 및 보직 이동도 단행할 예정이다. 하지만 정일재 사장이 취임한 지 이제 4개월 정도여서 기존 조직체계나 임원진을 상당부분 유지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조직개편은 거의 없고 일부 사업부분의 보직 이동만이 거론됐다.
김태훈기자@전자신문, taeh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