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강의를 이용하는 취업 준비생들은 한달 평균 5만∼10만원의 지출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교육전문 사이트 에듀스파(대표 박용 http://www.eduspa.com)가 최근 이용자 211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온라인 수강을 위한 월평균 지출비용에 대해 5∼10만원이 라고 응답한 사람이 39%로 가장 많았다.
다음은 10만∼20만원(25%), 5만원 미만(18%)의 순으로 나타났다. 20∼30만원의 비용을 지출하는 경우도 8%나 됐고, 30∼40만원의 고비용 지출자도 2% 가량으로 파악됐다.
동영상 강의의 가장 큰 장점으로는 ‘반복수강’이라고 답한 이용자가 65%로 가장 많았다. 다음이 다양한 장소에서 강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16%)를 꼽았다.
이용자들은 또 동영상 강의 중에서도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스튜디오 강의(30%)에 비해 학원 강의를 실제 촬영하여 서비스하는 현장강의(70%)를 월등히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