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은 이사회를 통해 오는 1월 2일자로 김범수 대표가 NHN의 대표이사 사장직을 사임하고 이에 따라 최휘영 대표의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와 동시에 최휘영 대표와 각자 대표를 맡아온 김범수 대표는 미국 법인(NHN USA) 대표 이사로 취임해 향후 정식 서비스 오픈을 앞두고 있는 미국 사업을 총괄하게 된다.
최휘영 대표는 서강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1991년부터 2000년 5월까지 연합뉴스와 YTN 기자직에 있었으며 지난 2000년 야후코리아에 입사하면서 인터넷 업계에 발을 담았다. 2002년 NHN에 입사했으며 네이버 기획실장 및 네이버부문장을 거쳐 2005년 1월 NHN 대표에 취임했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