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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원부는 전력산업에 IT를 접목하는 전력IT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전력IT인력 양성센터’를 설립키로 하고 주관기관인 기초전력연구원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향후 4년간 210억원의 재원이 투입될 이 센터의 설립과 운영에는 한전KDN과 현대중공업, LS산전, 효성중공업, 전력거래소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 센터는 중앙센터와 지역 거점별 분소를 설치, 전력과 IT기술을 결합한 융.복합 기술의 교육을 맡게 된다.
산자부 성윤모 전력산업팀장은 “전력IT인력 양성센터는 업계 수요에 맞는 교과과정을 개발, 보급하는 기능과 기업의 현장인력 재교육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2010년까지 전력IT 전문인력 5000여명이 양성돼 관련 업계의 인력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