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케일세미컨덕터코리아(대표 이재부)는 네트워크장비용 임베디드 프로세서 ‘MPC8349E’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칩은 자사 네트워크장비용 제품군인 ‘파워퀵 II Pro’ 시리즈 가운데 최초로 SoC(시스템 온 칩)화를 실현해, 칩 크기와 소비전략을 크게 낮춘 것이 특징이다.
MPC8349E는 고객 및 시장의 요구에 용이한 대응을 위해 IP 블록 단위의 제품 재구성을 지원하도록 설계돼 있으며, 최고 667㎒의 높은 클릭 속도와 집적도, 유연한 인터페이스 등을 제공한다.
이 칩은 미디어 게이트웨이, 이더넷 라우터 및 스위치, 무선LAN 장비, 임베디드 보안 디바이스, 산업제어, 회선카드, 영상 기기 등의 프로세서로 사용된다.
프리스케일세미컨덕터코리아측은 MPC8349E은 임베디드 마이크로프로세서 벤치마크 컨소시엄(이하, EEMBC)을 통해 성능을 입증받았으며, 동급의 제품 중 TCP/IP 코드 프로세싱과 네트워크 패킷 처리 및 라우팅에 탁월한 성능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심규호기자@전자신문, khs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