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옴전자코리아(대표 김중언)는 소프트웨어적으로 처리하던 신호처리를 완벽히 하드웨어로 대체한 보안카메라용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제품군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출시한 제품군은 △300만 화소 카메라에 대응하는 카메라 DSP 내장형 ‘BU6554GVW’ △장시간 녹화, 저속 전송에 대응하는 MPEG4 동영상 처리 내장형 ‘BU6582GVW’ 등 5종류로, 30만 화소에서 300만 화소까지 폭넓은 애플리케이션 카메라 화소수에 대응한다.
이들 제품은 신호처리를 하드웨어적으로 처리해 컨트롤러의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고속처리(JPEG 압축·확장)는 물론 발열억제 및 저전력화를 실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전공정은 로옴본사(교토), 후공정은 로옴전자필리핀에서 이뤄진다. 새해 한국시장에 본격 출시할 예정으로, 이미 월 10만개의 양산 체제를 구축해 놓고 있다.
심규호기자@전자신문, khs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