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마켓플레이스인 옥션(대표 박주만 http://www.auction.co.kr)은 새해 1월 인터넷 통신 서비스인 ‘스카이프(Skype)’를 중고차 거래에 접목한 ‘옥션 중고차 일대일 영상통화`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중고차를 사고 팔 때, 판매자와 구매자가 온라인 상에서 실시간으로 양방향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중고차를 구매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웹캠과 인터넷 전화를 통해 원하는 차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도 있고 각종 의심사항에 대해 문의도 할 수 있게 된다. 그간 온라인 중고차 거래사이트의 경우 제품 자체가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판매자가 제공하는 사진만으로 차량정보를 판단해야 하는 한계가 존재해왔다.
옥션 모터스팀의 임종일 팀장은 “판매자와 구매자간 의사소통이 원할해져 서로 믿고 거래할 수 있는 풍토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호철기자@전자신문, hcs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