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차일드코리아반도체(대표 KT탄)는 대기전력 관련 규제를 준수할 수 있도록 설계된 CRM (critical conduction mode) PFC (Power factor correction) 컨트롤러 IC 제품 2종 ‘FAN7529 와 FAN7530’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FAN7529 와 FAN7530은 가변성 온-타임 제어 기법을 활용해 25%의 부하에서 10% 미만의 THD(Total Harmonic Distortion)를 달성했다. 이들 제품은 약 100mW까지 입력 전압 감지 손실을 줄임으로써 대기전력 규제를 만족시킨다.
이들 컨트롤러는 대기 모드일 때 소비전력을 줄이기 위해 디스에이블 기능을 제공하며, 전류 유형의 오류 증폭기는 소자들이 1MΩ보다 더 높은 출력 전압 감지 레지스터로 이용할 수 있게 해, 전력 손실이 80mW, 2MΩ으로 줄어든다. 페어차일드의 전력 변환 제품 라인 부문 제품 매니저인 김철중 그룹장은 “제조업체들에게 시스템 신뢰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유해한 잡음을 감소시킬 것을 요구하고 있다”라며 “페어차일드는 ZCD 와인딩 전압에 기반한 독자적인 가변형 온-타임 제어 기법을 사용한 결과, 4개의 램프 밸러스트를 설계할 경우 설계자는 단지 하나의 램프가 켜져 있더라도 10% 미만으로 THD를 제어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문보경기자@전자신문, okm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