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원장 유영민)은 IDC 자료를 인용, 내년 IT영역별로 불어닥칠 10대 예측자료를 내놓았다.
1. 새해 IT 지출은 미미하게 증가하고 이는 IT업체들의 경쟁을 격화시킨다.
2. 올해 선진국 시장의 성장세는 원만하고 새로이 부상하는 신흥 지역에서의 성장세는 가팔랐으나 이러한 경향이 새해에는 완화된다.
3. 성장 주도의 정책을 펴온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시장이 주춤하고 아웃소싱이나 구매센터와 같은 산업이 태동한다.
4. 중견중소기업 시장이 대다수 기업들 전략의 중심에 선다.
5. 정보 플랫폼을 놓고 업체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6. 주요 애플리케이션 개발 업체들이 전략을 보다 가속화한다.
7. 가상화와 SW어플라이언스가 인프라스트럭처의 지형도를 바꿔놓는다.
8.서비스와 SW의 퓨전 현상이 가속화된다.
9. 관련 기기와 솔루션들이 점차 보편화됨으로써 업체들은 점차 지적재산권 확보에 높은 비중을 둔다.
10. 소비자 시장에서는 컨버전스 경쟁 그리고 창조성 경향이 두드러진다.
이와 관련 한국IDC는 한국 새해 국내 IT시장은 3.4%의 성장이 예상되며 SW와 서비스가 이를 주도할 것으로 내다봤다.
윤대원기자@전자신문, yun1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