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영화상영관 메가박스는 신한은행과 제휴를 맺고 극장 내에 금융 문화공간인 ‘더 뱅크 존’을 설치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22일 메가박스 코엑스점과 23일 메가박스 목동점 오픈을 시작으로 내년 1월까지 대구·전주·부산 해운대의 메가박스 영화관에 ’더 뱅크 존’이 차례로 설치된다.
’더 뱅크 존’은 재미있고 다양한 비대면 뱅킹 채널의 체험 공간과 친환경적 휴식 공간, 도서 무료 대여, 인터넷 서비스, 음료 제공, 사물함 보관, 졸업 발표 작품전 등 다양한 서비스와 ATM기 등의 무인 은행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더 뱅크 존’ 내에 메가박스 박스오피스가 들어서 편리한 영화 발권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메가박스는 설명했다.
신한은행 홈페이지 회원으로 가입하고 멤버십 카드를 발급받으면 ’더 뱅크 존’을 이용할 수 있으며 멤버십 카드를 발급받은 고객은 포인트 적립 정도에 따라 매달 1회 무료 영화 시사회 초대, 영화 할인 쿠폰 제공 등의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