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하고 딱딱한 신년행사는 이제 그만"

"지루하고 딱딱한 신년행사는 이제 그만"

포스데이타(대표 유병창)의 신년행사는 일반기업의 천편일률적인 시무식과는 크게 다르다.

 유병창 사장이 일찌감치 나와 회사 로비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을 맞아 새해맞이 복떡과 덕담을 전한다. 올해는 돼지해를 맞아 선물이 하나 늘었다. 황금돼지 저금통이다. 돼지띠 새해 첫 출근 날인 2일 유 사장과 임원들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회사 로비에서 직원들을 맞을 계획이다.

 포스데이타는 기존 딱딱한 신년행사보다는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가까이 다가가 손을 잡고 건네는 덕담이 더 가슴에 와 닿을 것이라는 생각에서 지난해부터 이와 같이 행사를 갖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시무식에서는 올해 새로 입사한 신입사원들과 선배 직원들간 만남의 시간을 제공, 따뜻한 격려로 새내기 직원과 선배 직원들이 한해를 열 계획이다. 사진은 지난해 유병창 사장(왼쪽)이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새해 복떡을 전달하는 모습.

  최정훈기자@전자신문, jhcho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