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엔터프라이즈(대표 임형근)는 디지털 다이어트 운동기구인 ‘셀프슬림 DK-2’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일 밝혔다.
벨트형으로 제작된 셀프슬림은 강력한 이중 회오리 진동으로 체지방과 셀룰라이트를 자극, 뱃살과 옆구리살·종아리·허벅지 등의 관리에 효과가 있다는 게 대경 측 주장이다.
이 제품은 분당 약 5700회의 이중 편심추의 회전방식을 채택, 강력한 진동으로 원하는 신체부위에 하루 10분 가량 사용하면 효과적인 몸매 관리가 가능하다.
특히 복부 근육 뿐만 아니라 복부 장기에도 떨림이 전달되도록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돼, 일반 진동타입 운동기구와는 차별화된 기능을 갖고 있다.
임형근 대경엔터프라이즈 사장은 “이미 일본 시장서 홈쇼핑을 통해 지난 한 달새 총 50만대를 판매했다”며 “지난달 26일에는 국내 특허도 획득, 이를 계기로 한국 시장에 본격 진출하게 됐다”고 말했다. 판매 가격은 대당 12만8000원이다.
류경동기자@전자신문, nina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