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케이블TV방송협회(회장 오지철)가 선정하는 제3회 케이블TV 디지털영상공모전 대상에 HCN경북방송 이미향의 ‘3천 년을 깨우는 영일만 고인돌’ 등이 꼽혔다.
방송위원회가 후원한 이번 공모전에는 모두 119편이 접수돼 경합을 벌였으며 대상 3편 등 모두 34편에 5000만 원의 상금이 돌아갔다.
방송위원장상인 대상에는 ‘3천 년을 깨우는 영일만 고인돌’ 외에 대구지하철 참사의 교훈을 담은 김원형(개인부문)의 ‘슬픈 노래’, 클레이애니메이션으로 스토리를 구성한 이혁(학생부문)의 ‘아버지와 딸’ 등 3편이 뽑혔다.
케이블TV방송협회는 공모전 수상작들을 케이블TV를 통해 방영할 예정이다.
이수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