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호 부산대 교수(화학교육과)의 ‘고휘도 및 고효율의 발광고분자 개발’에 대한 연구성과가 2006년도 한국학술진흥재단 우수성과에 선정돼 ‘2003년∼2005년 한국학술진흥재단 우수성과사례집’에 수록된다.
진 교수는 발광소재 중 세계 최고의 발광효율을 자랑하는 플라스틱 발광소재에 대한 탁월한 연구 결과로 이번 우수성과사례에 선정됐다. 플라스틱 발광소재는 휴대전화 액정화면과 다이얼 번호를 밝혀주는 버튼 등에 사용된다.
이 연구결과는 국내 처음으로 미국의 저명한 화학 학술지 ‘JACS(Journal of American Chemical Society)’에 논문과 수필 형식으로 실렸고, 현재 국내 특허 등록 후 미국과 일본에 특허 출원 심사가 진행 중이다.
부산=임동식기자@전자신문, dsl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