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콤, 전자사전 새모델 출시

레인콤, 전자사전 새모델 출시

 레인콤(대표 양덕준·김혁균 http://www.reigncom.com)은 2일 전자사전 신제품인 ‘아이리버 딕플26·사진’을 시판한다고 밝혔다.

 레인콤은 이 제품에 전자사전 최초로 국정 교과서 맞춤법 표기의 기준이 되는 국립국어원의 ‘표준국어대사전’을 수록했다. 여기에 콜린스·랜덤하우스 영영사전과 새롭게 바뀐 토익에 대응할 수 있는 콘텐츠 등을 추가 내장, 한국어를 포함해 영어·일어·중어 4개 언어를 지원하는 총 52개의 콘텐츠를 탑재했다.

 또 원어민 육성에 가까운 발음을 들을 수 있다. 단어와 문장의 청취 속도 조절 기능이 추가됐다. 엑스파미디어의 ‘QBS(Qbigsound) 스피드 콘트롤’ 기술을 채용, 빨리 듣거나 느리게 들어도 발음이 뭉개지지 않는다.

 이밖에 MP3플레이어 동시지원으로 MP3나 라디오를 듣는 동안 사전 검색은 물론 e북, 포토뷰어, 전자수첩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됐다. 노트북식 키패드와 4.3인치 LCD 스크린을 채용했다. 내장 메모리는 1.2GB다. 사이즈는 ‘163.4X83.6X21.5㎜’다. 색상은 흰색과 검은색 두 가지다. 소비자 가격은 35만8000원이다.

류경동기자@전자신문, nina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