엡손코리아(대표 히라이데 슌지 http://www.epson.co.kr)는 문서 보안 기능을 강화한 컬러레이저 프린터 ‘아큐레이저’ 2종(모델명 C3800N·C3800DN·사진)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문서를 PDF 파일로 변한한 뒤, 암호를 삽입해 프린터에서 직접 해당 암호를 풀어야만 출력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1분당 출력 매수는 컬러 20장, 흑백 25장이며, 용지는 1250매까지 장착할 수 있다.
이외에도 PC가 없어도 USB 포트에 USB 메모리를 꽂기만 하면 곧바로 파일을 인쇄할 수 있다. 컬러 토너가 떨어져도 흑백 인쇄가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가격은 각각 176만원(C3800DN)과 154만원(C3800N)이며 부가세는 별도로 내야 한다.
정지연기자@전자신문, jy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