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큐, 미니DX 출시

 국내 휴대용멀티미디어재생기(PMP) 1위 기업인 디지털큐브(대표 손국일·유연식 http://www.digital-cube.co.kr)는 ‘아이스테이션 미니DX·사진’을 신규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미니 제품의 차기 모델인 미니DX는 기존 제품에 비해 유선형의 디자인과 스포티한 이미지를 살렸다. 버튼의 최소화로 사용자 편의도 극대화됐다.

PMP의 기본 기능인 DMB수신과 오디오·비디오 플레이어 기능 외에 FM라디오 수신, JPG·PNG·BMP 등을 볼 수 있는 포토 앨범, e북 기능 등이 돋보인다. 특히 기존 터치 스크린 방식에서 더욱 편리한 조작방식인 ‘4웨이 1클릭 조그 시스템’을 채택했다.

 디큐 관계자는 “작년에 출시한 미니와의 가장 큰 차이점은 디자인의 심플함과 사용편의를 위해 버튼을 최소화하고 ‘조그’로 대체한 것”이라며 “또 기본 내장형 메모리를 보장하면서 현존하는 최소형 외장형 메모리인 ‘T-플래쉬 메모리’로 확장성을 높인 점 등이 중점 개선 사항”이라고 말했다.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다. 가격은 1GB와 2GB가 각각 19만8000원, 24만8000원이다.

류경동기자@전자신문, nina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