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엔진 전문기업인 다이퀘스트(대표 강락근)는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G마켓의 검색고도화 사업을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다이퀘스트는 1000만건 이상의 대용량 검색과 실시간 증분 색인이 가능한 자사의 지능형 상품검색 솔루션 ‘다이버4.0’을 G마켓에 적용한다.
이 제품은 지난해 6월에 출시돼 굿소프트웨어(GS)인증을 받았으며 국내 종합쇼핑몰 상위 10개사 중 7개사가 사용중이다.
강락근 다이퀘스트 사장은 “G마켓은 이번 고도화 작업으로 검색 서버 개 수를 기존보다 10분의 1로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G마켓 수주를 필두로 오픈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익종기자@전자신문, ij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