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성인쇄회로기판(FPCB) 전문 제조업체 비에이치(대표 김재창 http://www.bhflex.co.kr)가 지난 11월 코스닥 시장 예비상장 심사승인을 거쳐 공모일정을 확정했다. 공모일은 15일부터 사흘간이다.
◆CEO 포부
김재창 사장=비에이치는 영업과 마케팅에 강한 회사다. 아무리 뛰어난 기술을 보유했더라도 팔지 못하면 생존이 불가능하다. 삼성·LG를 비롯한 메이저업체에 FPCB를 모두 납품해 안정적인 매출 포트폴리오를 갖춘 것이 우리의 경쟁력이다. IT 소재 부품 토털 솔루션 업체로 도약하겠다.
◆훈수 한마디
최순호 서울증권 연구원=삼성·LG계열, KTF의 매출 비중이 적절하게 배분돼 있어 단가인하 압력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여력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세라믹 반도체 관련 부품을 출시할 예정이어서 제품 다변화가 기대된다. 그러나 경기 변동에 따른 위험과 기업간 경쟁 심화, 환율 변동으로 인한 원자재 수급관련 위험 등이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
◇비에이치 기업현황
회사명 (주)비에이치
설립일 1999년 3월 10일
자본금 22억5000만원
업종 전자부품제조업
주요제품 연성인쇄회로기판(FPCB)
◇주요 재무제표 (단위: 억원)
구 분 06년 3분기 05년 04년
매출액 337 344 360
영업이익 30 10 40
경상이익 34 14 43
당기순이익 28 12 39
◇상장정보
예정공모가(액면가) 5500∼6500원(500원)
대표주간사 대우증권
공모일 1월 15∼17일
황지혜기자@전자신문, got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