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긴급 수혈 위한 모바일 헌혈 서비스

김신배 SK텔레콤 사장과 한완상 대한적십자사 총재가 9일 오전 11시에 을지로 SK텔레콤 본사에서 33층에서 ‘모바일 헌혈 서비스’ 협정서를 체결하고 있다.
김신배 SK텔레콤 사장과 한완상 대한적십자사 총재가 9일 오전 11시에 을지로 SK텔레콤 본사에서 33층에서 ‘모바일 헌혈 서비스’ 협정서를 체결하고 있다.

긴급 수혈환자를 위한 모바일 헌혈서비스가 이뤄진다.

 SK텔레콤(대표 김신배)과 대한적십자사(총재 한완상)는 9일 을지로 SK텔레콤 본사에서 협정식을 갖고 통신기술을 활용한 ‘모바일 헌혈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긴급 수혈환자 발생시 SK텔레콤에 가입한 등록 헌혈 회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발송해 헌혈 참여를 권유하는 모바일 공익사업이다. 문자메시지를 받는 대상은 헌혈 참여를 희망하는 대한적십자사의 27만 회원 중 SK텔레콤 가입고객 15만명으로 응급수혈을 요청하는 메시지와 함께 위치 정보를 이용해 가까운 적십자사 산하의 헌혈의 집을 알려준다.

  조인혜기자@전자신문, ihc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