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자원활용소재연구부 안지환 박사가 2006년 제6회 ‘올해의 여성과학기술자상’으로 수상한 포상금 1000만원을 ‘지구환경 및 재활용 교육재단’에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안 박사는 전날 계룡산자연사박물관에서 발족식을 가진 ‘지구환경 및 재활용 교육재단’에 참석, 포상금 전액을 기부하고 “재활용 기술의 인식전환과 환경분야에 대한 우수 학생들의 지식·능력 평가 및 체계적인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구축의 필요성에 공감한다”고 기부 이유를 밝혔다. ‘지구환경 및 재활용 교육재단’은 국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구환경과 자원 재활용의 이해를 위한 교육 필요성에 따라 공공 교육기관과 연구기관, 전문가의 실질적인 학술교류를 통해 주도적으로 학습능력을 높인다는 취지로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