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코리아(대표 이영수)는 비용 절감 및 최신 보안 사양을 지원하는 SD급 저가형 TV 셋톱박스용 MPEG 디코더칩(모델명 STi5107)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STi5107은 저가의 셋톱박스에서 위성, 케이블, 지상파 서비스 및 플러그인 TV 모듈용 멀티미디어 홈 플랫폼(MHP)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셋톱 박스에 적용이 가능하다.
회사 측은 “이 칩은 가격이 저렴하고 보안기능이 통합돼 있어 셋톱박스 제조사들은 부품비용을 줄이고 설계 및 조립 단순화, 향상된 보안 기능을 제공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ST마이크로코리아는 현재 이 칩을 샘플 출하하고 있으며, 1분기 중 개당 6달러(10만개 단위)에 양산 출하를 시작한다.
심규호기자@전자신문, khs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