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도 한미 FTA 긍정적 의견 많아

 신용보증기금(이사장 김규복)은 52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중소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설문 조사한 결과, 긍정적인 의견이 31%로 부정적 의견(23%)보다 많았다고 11일 밝혔다. 46%는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답변했다.

 한미 FTA 체결에 대비한 중소기업의 시급한 과제로는 △품질과 기술력 강화(33.1%) △판로 및 유통망 확대(21.3%) 등을 제시했고, 정부에는 △세제·금융 지원(35.7%) △수출 지원 시스템의 강화(24.1%) 등을 주문했다.

김준배기자@전자신문, j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