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시스템즈(대표 구자홍 www.tysystems.com)는 올해 경영 방침을 ‘금융 IT 서비스분야 1등 기업 구현’으로 설정했다. 이 회사는 이를 위해 영업 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중소형 보험 및 손보사 차세대 시스템, 퇴직연금 및 변액보험 등 금융 IT 분야 수요가 본격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 이들 시장을 중심으로 금융 시스템통합(SI)시장을 공략한다.
또한 증권사 간 인수합병, 시스템 교체 주기에 따른 시스템 통합 및 업그레이드, 자본시장통합, 공인전자 문서보관소 등과 같은 신규 금융 IT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영업 및 마케팅 활동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 회사는 그동안의 금융권 IT 통합 프로젝트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자본시장통합 관련 시장을 주도하기로 했다.
동양시스템즈는 이와 함께 현재 바젤II, 자금세탁방지(AML) 등의 위기 관리 규제 준수에 대한 금융권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고 판단, 이와 관련된 IT 컴플라이언스 및 관련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를 더욱 강화한다.
동양시스템즈는 특화사업 영역으로 육성 중인 전산DB 구축, 공금융, 재해복구(DR) 등의 틈새 시장도 적극 발굴하는 등 공공 시장에서 전문화와 차별화 전략을 구사할 계획이다. 더불어 안정적인 매출 및 수익기반 마련을 위하여 아웃소싱분야에 대한 영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
이 회사 구자홍 부회장은 “우선 정부 산하기관 및 기존고객을 대상으로 한 고객관계관리(CRM)에 주력한다”며 “향후 신규 고객 창출 등을 통해 사업 영역 확대 및 매출 다변화를 이뤄나간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전자신문, sma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