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로닉스는 새로운 도약을 위해 회사명을 ㈜인켈<로고>로 변경하고 ‘제2의 창업’을 선언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회사명과 브랜드명에 대한 소비자의 혼선을 막고, 소비자들의 인지도가 높은 AV 브랜드인 인켈(inkel)을 회사명으로 통합 부각시킴으로써 회사의 이미지를 한층 더 제고하기 위한 취지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인켈은 또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최근 주력사업인 AV사업과 정보통신사업을 중심으로 조직을 새롭게 재편했다고 덧붙였다.
회사 관계자는 “지금은 강력한 기업브랜드가 기업의 운명과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라며 “제2의 창업을 계기로 기업사명, 기업비전, 경영이념을 재정비하고 인간을 위한 첨단기술의 구현을 위해 변화와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세계적으로 신뢰받고 존경받는 첨단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트로닉스는 1996년 인켈과 나우정밀, 해태전자 등 3개 회사가 합병한 회사다.
김유경기자@전자신문, yuky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