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S코리아(대표 네빌 빈센트 www.hds.com/kr)는 올해 각 기업의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스토리지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변함없이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 회사는 이를 위해 컴플라이언스 시장에 최적화된 제품 ‘HCAP’는 물론이고 고성능 NAS 플랫폼 등의 하이엔드급 제품을 미드레인지급 가격에 선보일 계획이다. 또 SMB 기업에 최적화된 솔루션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태그마스토어 AMS’ 등의 솔루션에 대한 추가적인 업그레이드에도 주력한다.
한편 HDS코리아는 올 초 법제화와 함께 본격화될 전자문서보관소 시장에 주목하고 있다. 개념적인 경쟁 양상을 보였던 작년과 달리 올해에는 첫 번째 공인전자문서보관소 탄생과 함께 실질적인 레퍼런스 경쟁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이에 HDS코리아는 폭발적인 데이터 증가에 대비해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중심으로 개발된 HCAP 및 이를 뒷받침하는 가상화 솔루션으로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HCAP는 차별화된 솔루션에 확장성 및 검색기능과 규제 내용에 맞춘 데이터 보관 및 인증, 보호 등의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지속적인 데이터의 증가 및 각종 규제사항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HDS코리아는 또 다른 올해의 주력 목표를 ‘SMB 시장 확대’로 삼고 국내 스토리지 시장의 흐름에 맞춰 각 파트너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차별화된 전략을 펼치며 시장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엔터프라이즈 시장의 경우 HDS코리아는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 받은 ‘애플리케이션 최적화 솔루션(AOS)’ 전략을 기반으로 고객이 가진 세 가지 문제 즉, 고객이 운영하는 정보의 유용성 및 가용성 향상, IT 인프라를 통한 TCO 절감, 보안 및 IT 컴플라이언스 이슈 해결 등을 제대로 해결한다는 목표다.
◆인터뷰-네빌 빈센트 HDS코리아 지사장
네빌 빈센트 HDS코리아 지사장은 “올해 HDS코리아는 AOS 전략을 통해 고객의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서비스 및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어려운 시장 상황에서도 두 자릿수 성장을 이뤄낼 것”이라며 “파트너와 함께 꾸준히 성장해 2009년까지 국내 시장의 35%를 점유하는 것을 목표로 명실상부한 국내 스토리지 시장의 리딩 기업으로 자리 매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또 “국내 시장의 경우 공인전자문서보관소 시장을 시작으로 서서히 컴플라이언스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보이며,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시점이 오면 HDS코리아가 그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가장 유리한 위치를 점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명했다.
빈센트 지사장은 “올해에는 HDS의 솔루션이 스토리지 시장의 요구사항을 충분히 반영하며, 기업의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을 중심으로 개발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종석기자@전자신문, jsy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