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007-다국적 기업]퍼스널·디지털홈-프리스케일세미컨덕터

[비전2007-다국적 기업]퍼스널·디지털홈-프리스케일세미컨덕터

 프리스케일세미컨덕터코리아(대표 이재부 www.freescale.co.kr)는 올해에도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여온 RF 전력 제품 분야와 자동차용 임베디드 마이크로 분야의 혁신적인 기술 개발과 신제품 발표를 통해 시장 리더로서의 자리를 굳건히 할 계획이다.

특히 본사인 프리스케일세미컨덕터는 지난해 발표한 컨트롤러 컨티늄(Control Continuum)의 새로운 MCU 전략을 통해 비트의 장벽을 아우르는 강력한 MCU 신제품을 꾸준히 선보여 자동차용 MCU 시장의 세계 제1위의 입지를 더욱 강화한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이 회사는 파워퀵(PowerQUICC)·스타코어(StarCore) 등 자체 코어에 기반을 둔 강력한 임베디드 프로세서와 MCU·DSP를 갖고 있다. 또 3G 및 4G 등을 지원할 수 있는 강력한 무선 인프라 애플리케이션용 RF 제품 등은 통신, 네트워크, 컴퓨팅, 자동차 등 소비가전에서 산업가전에 걸쳐 폭넓게 채택돼 제품 개발로 이어지고 있어 매출 확대에 기여할 전망이다.

현재 프리스케일은 100개사 이상의 세계 일류 가전 업체를 비롯해 1만여 이상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또 5200건 이상의 특허와 연간 1조원 이상 규모의 예산을 바탕으로 연구개발에 전념하고 있다.

세계 제1위의 자동차 반도체 공급업체로서 프리스케일 전체 매출액의 46%의 매출 규모와 이 중 아시아 지역의 매출 규모 44%를 차지하고 있을 만큼 아시아 지역, 특히 한국은 일본을 제외한 그 외의 국가 중 가장 큰 매출을 창출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생산되는 자동차의 상당수에 마이크로 컨트롤러와 센서, 스위치 등 업계에서 인정 받은 프리스케일의 아날로그 제품들이 장착돼 있다. 또 2004년부터 시장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정부 주도형인 텔레매틱스 프로젝트로 인해 국내 자동차 반도체 시장이 더욱 가열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프리스케일은 독보적인 텔레매틱스 관련 솔루션 제공을 위해 한국 산업계와의 지속적인 협력 노력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 자동차 반도체 시장 리더로서 국내의 유수 자동차 관련 업체와의 전략적인 제휴를 통해, 텔레매틱스와 엔진 매니지먼트 시스템에 대한 공동 연구개발 및 기술 협력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인터뷰 -이재부 사장

“프리스케일의 강력한 시장 노하우와 검증된 솔루션을 국내시장에 지속적으로 소개해 기술리더십을 재확인해 나갈 것입니다.”

이재부 사장은 프리스케일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국지사인 프리스케일코리아는 네트워크·컴퓨팅분야, 무선 및 모바일 통신분야, 그리고 차량 및 가전분야로의 다각화된 전략을 통해 국내시장에서 입지를 한층 확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네트워크 시장의 경우, 종전 프리스케일의 강점을 살려 고성능 MPU, 통합 네트워킹과 RF 및 DSP 등의 종목으로 시장 다변화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또 무선 및 모바일 통신분야의 경우, 국내 주요 고객사들과의 전략적인 제휴를 통해 급변하고 있는 시장에 차별화된 전략으로 고객사의 특화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집약적인 제품 공급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 사장의 올해 목표는 국내시장에서 리더로서의 위치를 강화하는 것. 프리스케일세미컨덕터코리아는 한국이 앞서가고 있는 핵심산업에 대한 분석을 통해 국내 고객들이 원하는 기술과 제품을 공급함으로써 대고객 전략을 한층 세분화하고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