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제품전문유통점인 하이마트가 15일 전무 2명을 포함해 11명의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하이마트가 통상적으로 매년 5∼7명의 임원 교체 및 승진 인사를 해왔던 데 비해 이례적인 것으로 지난해 2조1500억원 매출 목표를 달성한 데 따른 성과 인사다.
전무로는 박철균 지원본부장과 김효주 상품본부장이 승진했으며 상무는 박동근 중부사업부장, 이성수 서부사업부장이 대상이 됐다. 또 상무보는 박흥제 강서지사장, 조인석 강남지사장, 권택중 인천지사장, 전우탁 성남지사장, 이채호 동대구지사장, 김상기 재경담당, 한종국 인사교육담당 7명이 승진했다.
하이마트는 이 밖에 자회사인 하이마트쇼핑몰에 홍정표 대표, HM투어에 차달 대표를 선임했다.
성호철기자@전자신문, hcs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