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미디어(대표 김주현 www.sealmedia.com)가 KT의 IPTV 서비스 ‘메가패스TV’에 음악 방송 콘텐츠를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회사는 메가패스TV의 주 콘텐츠 공급업자(MCP)인 KTH와 방송 프로그램 공급에 관한 계약을 체결, 계열사인 음악방송 채널V의 라이브 쇼 ‘A-라이브’ 등의 방송 콘텐츠를 제공한다. 방송은 17일부터 시작한다.
실미디어는 IPTV 서비스 하나TV를 비롯해 지상파 DMB인 한국 DMB, 일본 위성방송 스카이퍼펙트 등 다양한 분야에 콘텐츠를 공급 중이다. 이번 계약을 계기로 향후 와이브로나 모바일 등 다양한 뉴미디어에 대한 콘텐츠 유통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주현 실미디어 사장은 “스타 매니지먼트와 해외 공연 사업 등 기존 사업 분야와 콘텐츠 분야를 결합, 다채널·다매체 시대에 걸맞는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세희기자@전자신문, ha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