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 벨이 울리면 향기가 발산되는 메모리 카드형 아로마 발향장치가 개발됐다.
경북 구미산업단지의 유엔아이(대표 김영춘 www.uni1997.com)는 향기가 나는 무선통신기기용 발향 액세서리 ‘오펠리아(Ophelia)’를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제품은 전화가 걸려오거나 걸때, 문자를 송수신할 때 RF신호를 무선으로 감지, 카트리지 내부의 천연 에센셜 오일이 발향된다. 천연 에센셜 오일은 심신 피로를 풀어주는 효과가 있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이 제품은 CDMA, PCS, GSM 휴대폰과 900MHz 무선전화기에도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제품은 구미혁신클러스터추진단의 지원을 받고 멀티미디어 솔루션 업체인 에드컴, 네이츠프러스 에센조이, 포스텍 학내 벤처 바이오플러스 등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됐다.
대구=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