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림커뮤니케이션(대표 방갑용)이 개발, 윈디소프트(대표 이한창)가 서비스하는 캐주얼 슈팅게임 ‘소환대전 큐이’가 일본 열도 공략에 나섰다.
윈디소프트는 ‘소환대전 큐이’가 현지 유력 게임업체 게임온(www.gameon.co.jp)을 통해 공개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개서비스를 시작으로 ‘소환대전 큐이’는 국내서비스에서 인정받은 차별화된 게임성에 철저한 현지화를 더해 일본 캐주얼게임시장을 파고 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윈디소프트와 게임온 양사는 일본 전담 개발팀을 구축하고 일본 게이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등 시장 안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지에서 ‘미라클 서머너 큐이’란 이름으로 서비스되는 이 게임은 지난 연말부터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일본 게이머들부터 뜨거운 기대감을 불러 일으킨 바 있다.
카토 유키코 게임온 프로듀서는 “귀엽고 아기자기한 캐릭터와 소환수 육성이라는 게임 특성이 일본 게이머들의 코드와 맞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일본 시장 성공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