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안 전문업체인 에스엠에스(대표 박영삼 www.smsinfo.co.kr)는 자사의 데이터 복구방지 및 영구 삭제 소프트웨어 ‘블랙 매직’이 국가정보원으로부터 행정정보보호시스템 보안적합성 검사를 통과했다고 17일 밝혔다.
블랙 매직은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의 데이터를 NCSC방식으로 덮어쓰기(Overwriting)해 복구가 불가능하게 만드는 것으로, 파일 단위뿐만 아니라 폴더와 파티션별로 선택적으로 삭제할 수 있다.
또 최대 100회 이상의 덮어쓰기를 통해 보안성을 한 차원 더 높였고, 미사용 영역의 청소 기능을 채택, 백업된 파일 및 임시파일의 삭제로 데이터 유출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에스엠에스는 이번 국정원 보안적합성 통과로 데이터복구 솔루션의 안정성을 인증받음에 따라 앞으로 관련 분야 공공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대구=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