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도비시스템즈(대표 이원진)는 18일 커뮤니케이션과 협업 기능이 강화된 ‘어도비 애크로뱃8 제품군’을 출시하며 전자문서 시장 확대에 나섰다.
한국어도비스시스템즈는 국내 공인전자문서보관서와 중공업·제조기업을 중심으로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어도비는 이미 현대중공업과 두산중공업, 삼성중공업 등에 제품을 구축하는 등 애크로뱃을 MS 오피스 시스템과 같이 필수 오피스 솔루션으로 만들 계획이다.
이번에 출시한 애크로뱃8은 일상적으로 사용되는 오피스 문서, 웹 문서, e메일, 이미지, 멀티미디어 등 다양한 파일을 PDF 파일 형태로 만드는 제품이다. 이 솔루션은 문서의 다양한 속성과 디지털 서명, 문서 보안 기능을 살리면서 하나의 패키지로 빠르게 취합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원진 사장은 “건축과 제조, 엔지니어링 분야 기업을 중심으로 일반기업과 인쇄출판까지 전 분야의 전자문서 영업을 강화했다”며 “지난해와 비교해 30% 성장을 목표로 잡았다”고 말했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