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라클(대표 표삼수)은 경동도시가스가 자사 전사자원관리(ERP) 솔루션인 ‘오라클 E-비즈니스 스위트’를 도입해 재무, 구매, 영업, 자산관리, 공급망관리 등 전분야에 걸쳐 경영혁신통합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
경동도시가스는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도시가스업에서 필수적인 지리정보시스템과 ERP시스템을 통합해 다양한 각도에서 정보를 분석하여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지리정보시스템, 임원정보시스템, 회사홈페이지, 계량시스템 등의 모든 정보가 통합돼 더욱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마케팅이 가능해 졌다는 분석이다.
송재호 경동도시가스 대표는 “ERP 구축으로 통합과 표준이라는 경영혁신의 과제를 달성할 수 있게 됐다”며 “경동도시가스는 현재 지속적인 경영혁신의 일환으로 민원처리 PDA 시스템 및 인터페이스, 내부통제 시스템의 구축을 위한 추가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며, 내년에는 콜센터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익종기자@전자신문, ij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