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디소프트(대표 정영택)가 업무프로세스관리(BPM) 컨설팅 시장에 진출한다.
핸디소프트는 23일 그동안 수많은 BPM 프로젝트를 통해 축적한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BPM 컨설팅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핸디소프트는 이의 일환으로 최근 조직개편에서 서비스사업본부 내에 컨설팅사업부를 신설하고 우수 컨설팅 인력을 추가로 모집, BPM 컨설팅 인력만 20여명을 확보했다.
정영택 사장은 “핸디소프트의 컨설팅 사업은 BPM 시장에서 얻은 실질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여타 컨설팅 업체들과는 확연한 차별성을 가질 것”이라며 “지나치게 해외 사례에만 의존하는 국내 컨설팅 서비스 관행에서 벗어나, 국내 현실에 맞는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핸디소프트는 비즈니스 컨설팅을 이론에 그치는 서비스가 아닌, 경영진의 고민에서부터 현업부서의 현실적인 상황까지를 반영할 수 있는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기반을 넓혀갈 계획이다.
김익종기자@전자신문, ij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