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형 LCD 백라이트 업체인 나모텍(대표 정준모 www.namotek.co.kr)이 휴대폰용 강화 글라스 윈도 렌즈 사업에 신규로 진출한다고 25일 밝혔다.
휴대폰에 장착되는 LCD를 보호하고 표시된 정보를 정확하게 전달해 주기 위해 LCD위에 부착되는 휴대폰 윈도는 기존에는 아크릴 소재가 주로 사용돼왔으나 얇게 만들 경우 처짐현상이 발생하고 LCD가 깨지는 문제점이 지적돼왔다.
나모텍이 이번에 진출한 휴대폰용 윈도 렌즈는 글라스를 소재로 활용, 슬림화가 가능하고 처짐 문제를 해결했다. 이 회사는 현재 월 100만개를 생산할 수 있는 라인을 구축했으며 여기에서 0.4t ∼ 1.0t까지 다양한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또 글라스 윈도의 문제점으로 지적돼온 인쇄방법, 접합 등의 문제점도 개선했다.
강원일 부사장은 “휴대폰용 윈도 렌즈 사업에 새로 참여함으로써 사업 다각화하는 물론 매출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형준기자@전자신문, hjy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