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기와라시스콤코리아(지사장 윤익중)은 HDD, SD카드, CF(콤팩트플래쉬)/DOM 등을 대체할 수 있는 기능성 메모리칩인 b낸드(bNAND) 제품을 선보이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b낸드는 원가가 낮은 MLC 낸드 플래쉬를 사용하여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저렴하게 사용할 수도 있다.
이 제품은 USB 컨트롤러와 낸드 플래쉬가 원칩에 패키지되어 있을 뿐아니라 이를 적용하는데 별도의 개발 기간이나 많은 비용이 들지 않는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또한 기존제품과 비교해 리딩과 라이팅의 성능이 우수하고 저장 공간을 CD ROM이나 HDD, 이동식 디스크 등 기능에 따라 분할해서 사용할 수 있어 임베디드 시스템 구성시 기존 저장 장치에서 구현할 수 없었던 OS 복구 기능, 원본 소스 데이터 보호, 보안 기능 등을 처리할 수 있다.
하기와라시스콤의 제품을 국내에 판매하고 있는 엔아이씨텍(대표 정대영 www://nictech.co.kr)은 메모리 칩의 수요가 많은 셋톱박스업체와 내비게이션 업체를 대상으로 영업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