켐트로닉스(대표 이재능 www.chemtronics.co.kr)는 팬택 스카이의 단말기 특화폰 IM-U150시리즈용으로 12채널용 터치 센서(모델명 CT1M12·사진) 칩을 공급했다고 25일 밝혔다.
스카이폰 IM-U150 시리즈에 적용된 터치 휠 키는 손끝으로 가볍게 터치하면 움직임에 따라 LED가 빛을 발하는 것이 특징으로, 사용자에게 터치감에 대한 즐거움과 조작의 편리성을 제공한다.
터치 휠 키의 구현을 가능하게 한 12-채널용 터치센서 칩은 아날로그 센서부·디지털 컨트롤부·타이밍 클럭 등을 하나의 칩에 집적했다. 손가락을 터치 키에서 떼지 않은 상태에서 연속 키 동작이 가능하고, 터치 휠 키와 4 방향 키를 동시에 구현할 수 있다. 또 컨트롤 키뿐만 아니라 문자와 숫자 전체를 터치 키로 구현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켐트로닉스측은 “개발한 터치센서칩은 기기 외부의 불필요한 버튼을 없애 간결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가능토록했으며 이용자의 편리성을 극대화했다”며 “휴대폰, PMP, 가전기기, 게임기, 원격조정과 같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활용되고 있어 무한한 시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심규호기자@전자신문, khs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