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뱅크·모빌리언스·플랜티넷·기업은행·KTB네트워크 등이 공동 출자한 법인 유스페이스가 오는 2010년 완공을 목표로 판교 테크노밸리에 연 면적 7만평 규모의 사무시설<조감도>을 세운다.
28일 유스페이스는 지난해 확보한 판교 테크노밸리 내 연구지원 용지 8520평에 지상 12∼13층짜리 사무시설 4동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스페이스는 30여 출자법인의 투자지원과 은행권 등을 통해 건축에 필요한 자금 4500억원을 조달할 방침이다.
유스페이스의 김종경 상무는 “새로운 사무시설은 출자회사를 위한 입주 공간 외에 유비쿼터스 및 엔터테인먼트 기술을 결합한 ‘디지털 아쿠아리움’ 등을 갖춰 판교 테크노밸리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