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조직의 대부’로 불리는 아리 드 호이스(Arie de Geus)는 ‘기업의 평균 수명은 10년’ 이라고 밝힌 후 지속 가능한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기업을 움직이는 주체는 인간’임을 강조했다. 다시 말하면 ‘기업은 구성원들의 잠재력, 가능성, 경험 등을 발견하고 끌어올려 얻은 성과(지식)를 토대로 발전을 거듭해야 한다’라는 것이다.
이 말은 곧 기업이 직면하고 있는 ‘변화’와 ‘인간(직원)’의 연결고리를 어떤 형태로든 찾아내는 기업만이 지속 가능한 기업의 반열에 오를 수 있다는 말로 해석할 수 있다. 이같은 측면에서 ‘IT역량진단’은 ‘변화’와 ‘직원’간의 연결고리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다. 기업이 ‘IT역량진단’을 필요로 하는 이유는 비단 이러한 이유에서만은 아니다.
그동안 우리는 IT 분야에 있어 인프라를 확충하는 것이 경쟁에서 우위에 설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그 확신만으로는 부족했다. 인프라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활용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무관심했기 때문이다.
몇해 전 OECD에서 발표한 ‘OECD국가의 IT활용실태보고’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IT인프라 면에서는 독보적이지만 그 인프라를 활용하는 측면에서는 하위권이라는 사실이 이를 반증하고 있다. 그 동안 우리는 변화에 대해서는 대응을 잘 했지만 그 변화를 직원들에게 연결시키지 못한 결과다.
하지만 IT인프라가 충분하다는 것은 언제든지 추월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것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 지금부터라도 IT를 인프라의 측면으로만 바라보지 말고, 어떻게 하면 직원들이 IT인프라를 통해 업무의 생산성을 끌어 올릴 수 있을까에 대한 연구가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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