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선물거래소는 법규준수와 불공정거래 내부통제에서 모범을 보인 ‘2006년도 우수 컴플라이언스(준법감시) 회원’으로 삼성증권과 대한투자증권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거래소는 삼성증권이 윤리경영을 통해 준법경영 노력을 기울였고 준법감시 조직을 갖춰 불공정거래 예방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하는 등 모범적인 활동을 보였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또 대투증권의 경우 경영자의 준법경영에 대한 실천의지가 강하고 엄격한 불공정거래 모니터링 기준을 적용해 불공정거래 예방조치를 함으로써 우수한 활동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거래소는 이와 함께 삼성증권 박성수 상무, BNP파리바증권 신동혁 상무, 대한투자증권 신현관 본부장, 교보증권 양준혁 과장 등 증권선물회사 임직원 4명에 대해서도 공정거래질서 확립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했다.
황지혜기자@전자신문, got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