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코리아(대표 윤여을, www.sony.co.kr)는 견고하고 배터리 사용시간이 오래가는 비즈니스 전용 모바일 노트북 ‘바이오 G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바이오 G 시리즈는 업무용 노트북에 요구되는 강하고, 오래가고, 얇고 가벼운 속성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만족시켰다는게 소니 측의 설명이다.
신제품은 기존의 마그네슘보다 30% 더 가볍고, 200% 더 단단한 탄소섬유가 제품의 상판, 하판, 팜레스트에 적용됐다. 또 하드디스크에 충격완화 소재를 사용했을 뿐 아니라 노트북이 우발적으로 떨어질 경우 하드디스크 구동을 자동으로 중지시키는 바이오 하드디스크 프로텍션 기능, 지문인식 기능, TPM 보안 칩, 하드 패스워드 등의 통합 보안 솔루션을 탑재했다. 배터리 사용시간은 11.5시간으로 외근 또는 출장 중 오랜 비행시간 등의 모든 비즈니스 상황에서도 충전없이 업무가 가능하다.
두께는 약 2.5cm에 불과하며 바이오 최초로 0.2mm의 LCD 패널이 장착됐다. 편의성과 충격 보호를 위해 제품의 두꺼운 부분과 얇은 부분의 차이를 최소화해 설계됐으며 가볍고 질긴 탄소섬유 소재를 사용해 무게를 1.04Kg로 줄였다.
가격은 249만9000원이다.
김동석기자@전자신문, d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