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전표 인쇄속도를 빠르게 한 IC칩 신용카드(스마트카드) 결제 단말기가 출시됐다.
한국정보통신(대표 김철호)은 고급형 ‘이지체크’ 단말기(TS-163)를 5일 선보였다. 이 단말기는 IC카드와 기존 마그네틱 카드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으며 백라이트 기능 내장으로 야간 사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신용카드 전표인쇄속도가 초당 12㎝로 지금까지 나온 단말기중 가장 전표출력을 빠르게 했다. 원격관리시스템 채택으로 고장시에도 프로그램의 다운로드를 신속하게 하도록 했다.
김철호 사장은 “올해 IC칩카드 전환정책에 적극적으로 호응할 것”이라며 “20만 이지체크 가맹점중 월 100건이상 사용실적을 보이는 가맹점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보급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용석기자@전자신문, y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