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대표 윤석경 www.skcc.com)는 차세대 스마트카드 복합 단말기 ‘페이원(PAYONE)’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무선형과 유선형 두 종류인 ‘페이원’은 마그네틱 신용카드, 핸드폰, 접촉 및 비접촉식 스마트카드 등 다양한 결제수단을 지원하고, 고객이 직접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핀패드(Pin-Pad)와 전자서명 기능을 갖췄다.
POS시스템과 연계한 OK캐시백, 주유할인, 전자쿠폰 등 다양한 마케팅 서비스도 지원한다. 또한 SK단말기관리시스템(TMS)을 통해 단말기 상태를 자동으로 관리해주는 원격 업그레이드 기능 등을 내장해 서비스의 안정성을 높였다.
모든 결제 기능을 하나로 모은 고급스런 미래형 통합디자인으로 지난 연말엔 굿디자인 마크를 획득한 바 있다.
회사 측은 주유소, 충전소, 휴게소, 편의점, 외식업체, 프랜차이즈 등을 중심으로 국내는 물론 미국과 중국 등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정재현 SK C&C 인더스트리사업부문장은 “페이원은 현존하는 모든 결제수단을 완벽히 지원하는 세계 유일의 단말기일 뿐만 아니라 다양한 마케팅 지원 기능을 내장해 단말 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정훈기자@전자신문, jhcho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