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스마텍(대표 박흥식 www.hismartech.com)은 신한은행과 나라사랑카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나라사랑카드는 병역증이나 전역증을 대체하는 IC칩카드(스마트카드)로 급여나 여비를 인출하는 체크카드, 전자신문 인식카드, 병무행정 업무의 전자민원 서비스로 활용하는 복합기능의 복지카드다.
RF콤비 IC칩이 탑재돼 있기 때문에 접촉식, 비접촉식 두가지 방식으로 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하이스마텍은 지난 1월말 공급을 시작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추가수주를 기대하고 있다.
나라사랑카드는 연간 30만 여명의 신병은 물론 기존 사병에까지 공급될 예정이어서 물량 확대가 예상된다.
박흥식 사장은 “하이패스카드와 KTX패밀리카드에 이어 나라사랑카드를 추가 공급키로 해 국내 주요 스마트카드를 모두 공급하는 기업으로 인정받았다”며 “올해 금융시장은 IT산업 전반에서 스마트카드 활용이 확장될 것이기 때문에 스마트카드, 스마트카드용 RF단말기 사업부문의 매출확대가 기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석기자@전자신문, yskim@